나는 전설이다.
관람 2007년 12월 12일
출 연 - 윌스미스
줄거리 - 100%의 완치율을 보이는 암치료재가 개발되고.
치료를 받은 사람들에게서 광견병같은 부작용이 나타나면서
세상을 종말에 가까운 비극으로 내몬 바이러스가 온세상을
뒤덮게 된다 ..
3년후 바이러스에 면역성이 있는 로버트 네빌과 그의 개
샘만 살아 남는다.
네빌은 병의고칠 약을 찾기위해 노력하고..
그 사이 사랑하는 개 샘이 죽고 자살을 하려고 변종인간들과
싸우는 네빌을 구해주는 또다른 여성이 나타나고. ..
네빌의 집을 알게된 변종인간들의 공격에 네빌은 치료제를
여성에게 주고 자신의 목슴을 걸고 여성을 구한다는 얘기..
난. 처음에 좀비 영화인줄 알았다.. 근데..이건 좀비하곤 좀 다른
좀비는 죽은 사람들이 다시 살아나는 귀신에 가까운 영화라면
이 영화는 인간의 의료발전이 불러온 재난인 것이다..괴물도 좀비가
아닌 바이러스에 감연된 변종인간.. 빛에 약하고 생각이 아주 없는
것도 아니고.. 뭐.. 좀비에 비해 좀더 인간적이라해야 할까?
암튼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영화인것 같다.. 정말 이런 날이
오면?... 살고 싶지 않을것 같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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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추석연휴에 TV에서 '미공개 결말' 이라는 재목으로 상영해 줬는데
모든 내용은 다 같고 .. 좀비가 좀더 더 인각적으로 그려진다는거다..
자기들만의 대화도 가능하며 서로간의 사랑도 존재하는..
영화관에서의 결말은 치료재를 여주인공에게 전달하면 네빌이 죽은 내용이라면
또 다른 결말은 네빌이 실험용으로 잡아온 좀비의 여자를 풀어주면서
좀비는 네빌을 용서하고 네빌은 또다른 안전지대로 이동하면서 끝난다는 것이다.
.. 소설의 결말 또한 색다르다는데.. 나중에 시간이 되면 책을 꼭 읽어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