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좋아하는 구절판인데.. 절판에 비해 속이 너무나 양이작아 총4개를 싸먹게 나왔는데 2개를 먹고나니 더이상 먹을수가 없었다
3인용을 시켜서인지 정말 3개만 나온 무초절임.. 시끔함이 좀 강했던것 같다..
잡채와.. 대친 오징어 무침.. 당면은 맛은있었는데.. 해논지 좀된듯하게..좀 질기다 해야하나..
오징어 무침은 그냥 초장에 무친맛.. 다른사람들이 아무도 안먹어서.. 저혼자 먹었네요..
복어껍질 무침이 나올꺼라 생각은 못했는데.. 어른신들으 좋아할듯 싶네요.. 맛도 좋고..
장어에 무절임을 함께 장식한 음식이였는데..맛은있는데..표현을 잘 못하겠네요.. 어쨌는 맛있었어요
한정식에서 안빠지는 전종류.. 보는것 처럼 깔끔한 맛이랄까.. 멋을것이 많아 사랑못받았지만.. 이역시 굿~
해파리 냉채.. 난 이런음식 좋던데. .다 먹기도 전에 서빙하는 언니가 빼나가서리.. 아깝두만요..ㅠㅠ
승헌이도 맛있게 먹던데..그냥 깔끔.. 청포묵이 탕평채처럼.. 채쳐서 나왔으면 더 좋았을것 같아 아쉽더라구요..
연근과 당근에.. 계란말이 한건데.. 그리 인기있진 안더라구요.. 별 맛도 모르겠고.. 그래도 모양은 예뻤어요..
후식으로 나왔으면 어울릴것 같은 곶감절임이 먼저나와.. 식사후 후식으로 마지막에 멌었네요....
옆에 함께나온 버섯조림은 특히 더 맛있더라구요..